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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 재밌는 사실]지금의 UFC를 있게 해준 파이터는? 본문
대부분에 사람들은 현재 UFC를 대표하는 사람을 고르라면 론다 로우지나 코너 맥그리거를 고를것입니다. 그들의 영향력을 생각하면 틀린말이 아니죠.
하지만 이 스타들이 나오기 아주 오래전 UFC를 살린 5명의 파이터들이 있었습니다.
(같이 있는 사진이 이것밖에 없네요)
왼쪽부터 "캡틴 아메리카" 랜디 커투어, "악동" 티토 오티즈, 그리고 맨 오른쪽 "아이스 맨" 척 리델
UFC초창기때는 WWE에게 인수당할뻔 할정도로 인기없고 영향력도 없는 단체였습니다 그러나 이 세명의 삼파전으로 UFC는 서서히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라이트헤비급 초대 챔피언 "프랭크 샴락"의 은퇴로 티토 오티즈가 반델레이 실바를 꺾고 2대 챔피언에 등극하고 5차방어를 성공했습니다. 다음 방어전을 두고 갑작스런 부상으로 랜디 커투어와 척 리델의 잠정 타이틀전이 치뤄졌고 결과는 커투어의 승리였습니다. 여기서부터 삼파전이 시작되었죠.
잠정 챔피언 랜디 커투어는 통합 타이틀전에서 오티즈를 판정으로 꺾고 3대 챔피언에 등극했지만 다음 방어전에서 어이없게 "천재" 비토 벨포트에게 패배했지만 그후 즉각 리매치로 다시 5대 챔피언에 등극하죠.
그리고 2005년 1월 커투어와 리델은 TUF 코치직을 맡게 됩니다 TUF란 코치들이 아마추어선수들을 훈련시켜서 토너먼트 우승자에겐 UFC에 출전할 기회를 주는 피날레입니다.
이 토너먼트 결승전이 열리는 다음대회에서 커투어와 리델의 타이틀전이 열리기로 했는데 이 대회때 전설의 명경기가 나옵니다
바로 포레스트 그리핀VS스테판 보너
UFC 100때까지 최고의 명승부 1위를 차지했던 경기입니다. 맨위에 나온 5명의 파이터중 나머지 둘이 바로 이 두 파이터죠.
이 경기를 통해서 UFC는 더욱 더 알려지게 되고 다음 대회의 코치들의 대결도 더욱 기대를 갖게 되죠.
결과는 리델의 KO승으로 6대 챔피언의 등극합니다. 그렇게 챔피언이된 리델은 4차방어를 성공했습니다. 도전자중에는 라이벌이었던 커투어(커투어는 3차전에 패배로 잠정은퇴를 합니다)와 4연승 중이던 악동 티토 오티즈를 꺾었습니다. 오티즈와의 경기는 당시 PPV(유료시청) 최대 판매량이었습니다.(105만장)
그 후 리델의 장기집권이 예상됐으나 퀀튼 잭슨, 포레스트 그리핀, 라샤드 에반스, 료토 마치다, 마우리시오 쇼군 그리고 존 존스 같은 젊은 초신성의 등장에 3인방도 무너지고 말았습니다.(리델은 연패후 은퇴, 커투어는 헤비급 챔피언이 된후 라이트헤비급 전향 그리고 은퇴, 오티즈는 연패후 타단체로 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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