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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효도르의 흥행력과 인기

세주위키 2017. 8. 23. 23:20

MMA의 황제이자 전설 에멜리야넨코 효도르


헤비급에서 빠른 스피드로 인한 멋진 경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경기력에 비해 대전료도 적었고 인기와 흥행력도 적었죠. 오늘 그 이유를 적어볼려고 합니다.


먼저 조국인 러시아 러시아에선 당연히 엄청난 스타입니다. 물론 초기에는 인기가 없었지만 연승과 패배후 마지막 2경기를 러시아에서 치뤘을때 2만2천명에 관객과 총 750만뷰에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다음은 가장 많이 활동한 일본 경기를 할때마다 관중석을 꽉 채울만큼 흥행력은 있었으나 의외로 일본에서는 인기가 없는 파이터로 유명했습니다. 경기스타일과 챔피언자리 때문인지 PRIDE는 표도르를 대놓고 악역취급했으며 상대선수인 노게이라, 개리 굿리지, 마크 콜먼, 케빈 랜들맨에겐 선역으로 밀어줬습니다.(다만 비슷한 이미지였던 크로캅과의 대결에서는 초인류들의 경기라고 띄어줬습니다.)


가장 대표적이였던건 일본에서 투표한 종합격투기 선수 인기투표에서 2%밖에 받지 못했죠.(1위는 50% 크로캅 그 다음은 노게이라와 세르게이 하리토노프)


마지막으로 미국 미국에서는 상대와 PPV에 따라 흥행력이 갈립니다. 우선 미국에서 인식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러시아인에다가 미국 최고의 단체인 UFC에 챔피언 4명을 압도적으로 이겼죠. 거기에 3명은 미국인이였으니 미국에선 밉상으로 여기고 있었죠.


하지만 MMA의 전설이여서 그렇지 미국에서 단 한번도 야유를 받은적이 없습니다. PRIDE 미국대회에서 미국인인 마크 콜먼을 상대했을때도 관객들은 표도르를 외쳤고 인기가 없던 미국인 팀 실비아는 오히려 야유를 받았습니다. 그외에 브라질 파이터였던 파브리시오 베우둠과 안토니오 실바전때도 효도르가 환호를 받았죠.


효도르는 미국에서 경기를 8번 치뤘는데 흥행에서 확실한 점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PPV를 못 판다는것 효도르의 PPV 경기를 찾아보면 3만장, 10만장, 17.5만장, 12만장 전부 저조한 판매량을 보여줬습니다. 


두번째 무료시청률은 좋다는 것 strikeforce에서의 첫 경기자 무료 시청이였던 로저스전에서는 평균 370만뷰, 생방송 546만뷰를 기록하면서 strikeforce 역사상 최다 시청률을 찍습니다. 이게 어느 정도 나면 UFC on Fox중에 이 평균 기록을 넘긴 대회는 1,2,5,6 4개밖에 없고 생방송 기록을 넘긴 대회는 없습니다.(하나 고르자면 TUF 킴보 슬라이스 출전 생방송


코너 맥그리거가 마지막 무료 시청이자 fight night 대회 시청률이 1위였던 데니스 시버전에서 270만뷰를 기록했습니다. 그외에 실바전에서 110만뷰, 헨더슨전에서 130만뷰를 기록하면서 무료에서는 좋은 흥행력을 보여줍니다.(100만뷰만 들어도 fight night에선 20위안에 들어갑니다. 그와중에 효도르의 첫 패배에게 안겨준 베우둠은 64만뷰...


과거에나 지금(아직도 흥행력이 있을지 모르겠지만)에나 효도르는 무료 시청에 적합했던 파이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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