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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과 퍼거슨 그들의 (부상)이야기

세주위키 2019. 5. 20. 22:21


TUF 13 우승자 토니 퍼거슨


Tuf 우승과 함께 3연승 후 마이클 존슨에게 패배하지만 글레이슨 티바우, 조쉬 톰슨 등을 잡으며 6연승을 달린다


그들의 첫 만남은 2015년 12월 TUF Finale 22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경기가 잡혔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22승 무패의 러시아 초신성이였고 당시 라이트급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가 연승행진중 유일한 패배를 안겨준 선수였다


그런데 하빕이 늑골에 상처를 입으면서 빠지게 되고 "에드손 바르보자"가 대타로 들어오게 된다



바르보자의 타격에 조금 밀리는듯 했던 퍼거슨은 바르보자 얼굴에 컷팅을 내며 그라운드로 끌고갔고 다스초크로 승리하며 파이트 오브 나잇, 퍼포먼스 오브 나잇 보너스를 모두 수여한다.


이후 4개월뒤 2016년 4월 UFC On Fox 19 둘은 또다시 만나게 된다


TUF Finale 22 전에도 UFC 178, UFC 187에서도 도날드 세로니와 대결에서 두번 다 부상으로 빠진후 온갖 욕을 다먹은 하빕은 멀쩡히 경기에 출전한다.


그런데 토니 퍼거슨이 폐 문제로 빠지면서 CFFC 챔피언이였던 데럴 호처가 대체자로 들어오고 2라운드 TKO승을 거둔다.



2년이라는 공백 때문에 실력이 죽었을것이라고 생각한 팬들을 무색하게 만들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준 하빕은 마이클 존슨까지 제압하며 UFC 209에서 토니 퍼거슨을 또 다시 만난다.



하빕과 똑같이 전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이기고 UFC 209에 나온 퍼거슨


이때 맥그리거가 방어전을 안하고 복싱으로 나가면서 데이나 화이트는 둘에게 잠정타이틀전을 치루게 했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드디어 치뤄지나 했지만...



계체당일 감량실패로 취소되었다!!(타이틀전은 무조건 제한 체중이하로 감량해야한다) 원인은 경기전날 먹은 티라미슈 때문이었다...



이후 UFC 216 잠정 타이틀전 루머가 있었으나 하빕이 몸이 안 좋아서 거절 토니 퍼거슨vs케빈 리가 추진되었다


늘 경기대로 초반에 고전했지만 서브미션으로 승리하며 퍼거슨은 잠정챔피언에 등극한다.


감량 실패로 경기에 빠진 하빕은 UFC 216에서 에드손 바르보자를 30-24 만장일치 판정로 승리하면서 UFC 223에 잠정타이틀방어전에 도전한다



그러나 또 다시 일주일을 남기고 토니 퍼거슨이 인사를 하다 구르면서(...) 무릎이 찢어지고 퍼거슨은 벨트와 함께 빠지게 되었다.




방어전을 안 한다는 이유로 맥그리거의 벨트를 박탈시키고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준비했고 대체자로 맥스 할러웨이가 하겠다고 했지만 감량실패로 당일쯤에 취소 되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바로 전날에 코너 맥그리거의 버스 습격 사태의 피해자 중 하나인 마이클 키에사의 상대인 앤소니 페티스가 대체로 나섰지만, 파이트 머니 협상 과정에서 결렬되고 아이아퀸타의 상대인 펠더가 대체로 결정되나 싶더니만 랭킹에 없다는 이유로 체육위원회가 기각한다. 결국 많은 땜방의 반복 끝에 랭킹 11위였던 아이아퀸타가 대체자로 들어왔다.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라이트급 챔피언의 등극한 하빕


다음 상대로 퍼거슨이 예상되었으나 맥그리거가 갑자기 타이틀전을 치루겠다고 하고 데이나는 당연히 돈이 되는 하빕 맥그리거를 추진했다


같은 대회때 퍼거슨과 앤소니 페티스 추진 되었고 둘다 늘 하던 경기대로 승리했다





여기까지가 2018년 12월을 기준으로 현재까지에 이야기다


계속 취소되는 와중에도 서로 돌아가면서 두번씩 취소하는것 때문에 팬들은 "현재까지 서로 2승 2패다"라고 드립들은 치고 있고


이런사진들까지 나오고 있으며 추진되더라도 대회전날까지 안심할수없다!! 만약 또 경기가 잡히고 또 취소된다면 이들은 싸울 운명이 아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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